노트
6/10(목) 수정되는 버그들을 자세하게 안내 드립니다.
2021.06.09
24,698
안녕하세요. EA SPORTS™ FIFA ONLINE 4 개발 스튜디오 입니다.
6월 10일(목) 수정되는 버그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 드립니다.
저희 개발팀은 이후에도 빠른 수정이 가능한 버그들은 최대한 가까운 일정에 반영하고, 그에 따른 진행 상황을 구단주님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습니다.
1. 전/후반 종료 직전 오프사이드 트랩 사용 후 후반/연장 시작 시에 수비수들이 일렬로 서 있던 오류 수정
이 버그가 발생하게 되면 수비수들이 갑자기 오프사이드 라인을 따라 일렬로 서 있으면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 버그는 전반/후반/연장 전반 종료 직전에 일부 빠른 전술을 사용하면,
하프타임 후 후반/연장 전반/연장 후반 시작 시 수비수들이 해당 전술을 유지하고 있는 버그였습니다.
■ 오프사이드 트랩 / 팀 전면 압박
: 하프타임 후 공격이 상대 팀이었을 때, 시작 후 상대팀의 공을 뺏기 전까지 버그 상황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 윙어 위치 교체
: 하프타임 후 이후 버그 상황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위 세 가지 경우에 대해서 버그 수정을 진행하여, 이와 같은 버그 상황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하프타임 직전에 위의 세 가지 전술을 발동 시켰더라도, 하프타임 이후에 이어서 위의 세 가지 전술을 쓰고 싶다면 다시 사용을 해주셔야 합니다.
2. 수직 동기화를 끌 경우 카메라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현상이 완화되도록 조정
현재 수직 동기화를 끌 경우 공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의 움직임이 과격하게 움직이며, 이는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더욱 심합니다.
FIFA 온라인 4의 엔진은 60fps를 기준으로 카메라가 움직이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데
그동안은 수직 동기화를 끌 경우, 60 이상의 fps가 나오는 상황에서의 카메라의 움직임은 고려되어 있지 않아 카메라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패치에서 수직 동기화를 끈 경우에도 카메라의 과격한 움직임이 완화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3. 골키퍼가 바로 앞을 지나가는 중거리슛에 뒤늦게 반응하는 현상을 수정
1) 첫 번째 경우
골키퍼가 세이브를 위한 판단을 할 때, 그 판단의 결과가 애매한 지점에 도달할 경우,
적절한 자세를 찾지 못하고 어떤 자세를 취하기 위한 노력에서 끝나버리는 경우가 있었고,
이때 골키퍼의 자세가 적절하지 않아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부분을 개선하여 세이브를 위한 다이빙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수정하였습니다.
2) 두 번째 경우
중거리 슛에 대해 골키퍼가 반응할 때, 간혹 골키퍼가 공의 궤적 따라 바로 제대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공의 움직임을 바라만 보다가 뒤늦게 다이빙 시도에 가까운 동작을 보이면서 골을 허용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래의 영상에서 보시면, 골키퍼가 날아오는 공에 대해 반응할 때 처음에는 몸을 돌리고 자세를 바꾸면서 쳐다만 보고 있다가 뒤늦게 다이빙을 하는데,
정상적인 다이빙이 아닌, 다이빙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만 취하고 골을 허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중거리 슈팅을 대상으로 골키퍼의 행동이 슈팅이 아닌 드리블이나 패스로 인식하게 되면서 공 궤적을 바라보는 상황이 발생하였으며,
중거리 슈팅 시 이러한 행동이 재현되지 않도록 수정하였습니다.
4. 골키퍼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을 쳐내는 현상을 수정
간혹 골키퍼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을 쳐내면서 세컨드 찬스나 코너킥을 내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골키퍼가 간혹 변경된 상황을 잘못 인지/판단하여 발생하는 버그로 이를 수정하였습니다.
다만, 아래 영상과 같은 케이스는 골키퍼가 해당 시점에 공을 잡기 어려웠기 때문에 공을 쳐내는 시도를 한 것이라 정상인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종류의 버그는 각각의 개별적인 상황마다 버그인지 아닌지 여부가 달라지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이번 버그 수정으로 기존에 비해 제대로 되지 않은 판단을 하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만,
잡는 것보다 쳐내는 것이 더 좋은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에는 쳐내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5. 페널티 라인 주변에서 프리킥을 빠른 패스로 진행할 시 간헐적으로 골키퍼가 앞으로 뛰쳐나오던 현상을 수정
페널티 라인 주변에서 반칙이 나오고 공격팀이 빠른 프리킥을 진행 시 수비팀 골키퍼가 간혹 페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나오는 버그가 있었고, 이를 수정하였습니다.
6. 골라인을 넘었으나 득점이 인정되지 않던 일부 케이스를 수정
커뮤니티나 인플루언서 영상에서 간혹 올라왔던 버그로, 골인 상황인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득점과 OOP(Out of Play)를 판단하는 규칙 가운데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버그가 있었고, 이를 수정하였습니다.
7. 공격 시 측면의 선수에게 패스했을 때 중앙 쪽 오프사이드 라인에 위치한 공격팀 선수가 바로 침투하지 않고 주춤거리던 현상 수정
아래 영상에서처럼 공이 측면의 ID:08 선수에게 전개되었을 때, [ID:09] 선수는 공을 받기 위해 전진을 하며, 수비수들도 [ID:08] 선수의 침투를 막기 위해 뒤쪽으로 물러납니다.
그에 따라 [ID:10] 선수에게는 공을 받을 수 있는 빈 공간이 많이 생겼고, 아래 그림처럼 그 공간을 향해 달려가야 하는데,
실제로는 머뭇거리면서 효과적이지 못한 포지셔닝을 보여줍니다.
이는 여러 명의 선수가 비슷한 목표 지역으로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동시에 진행하려고 할 때 간혹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침투하려던 선수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그런 모습 없이 공격지역으로 침투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다만, 모든 경우가 아닌 위와 같은 특정한 경우에 대한 버그 수정에 한정합니다.
8. 비정상적인 점프 추가 수정
비정상적인 점프가 가능한 경우를 확인하여 이번에 수정을 진행하였습니다.
9. 프리롬과 기본기 연습 모드의 게임 속도를 일반 게임의 속도와 동일하게 수정
이번 패치부터 프리롬과 기본기 연습에서의 속도를 일반 게임 내의 속도와 동일하게 변경합니다.
기존에는 프리롬과 기본기 연습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속도가 일반 게임의 속도보다 느리게 되어 있어,
조작을 연습하는 측면에서는 좀 더 편하게 연습을 할 수 있었으나, 일반 게임에서의 플레이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번 패치부터는 프리롬과 기본기 연습에서 일반 게임에서도 동일한 속도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며, 일반 게임에서는 변경 사항이 없습니다.
10. 빠른 프리킥 진행 시 커서가 패스 받을 선수에게 자동으로 바뀌지 않아 공을 받지 않던 오류 수정
빠른 프리킥을 진행 시 간혹 패스 받을 선수가 공을 받지 않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확인 결과 빠른 프리킥 진행 시 간혹 패스 받을 선수에게 커서가 가지 않아서 해당 선수가 공을 받지 못하는 문제였고, 이번에 수정을 진행하였습니다.
11. RT+LT(C+E) 드리블 시에 발을 떠는 이상 동작이 나오던 오류를 수정
RT+LT(C+E) 를 눌러 페이스업 드리블을 시도할 경우, 간혹 시작 동작에서 아래의 영상과 같이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동작이 나오지 않도록 수정하였습니다.
12. 태클을 점프로 피한 선수가 공 위치를 찾을 때 엉뚱한 방향으로 이동하는 오류를 수정
공격수가 태클을 피한 후에 몸을 돌려 공의 위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엉뚱한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가 뒤늦게 쫓아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위와 영상과 같은 경우에서 엉뚱한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가 가지 않도록 수정을 진행하였습니다.
13. 기존에 파울을 불지 않았던 2가지 경우에 대해 좀 더 엄격하게 파울 판정을 하도록 수정
파울로 보이는 상황이나 심판이 파울을 불지 않는 경우들 중 다음 2가지 경우에 대해서 수정을 진행하였습니다.
1) 첫 번째 경우
파울이 발생한 시점과 심판이 파울을 불 때까지 아주 짧은 시간의 텀이 존재합니다.
현실 축구에서 파울 동작이 발생한 것을 보고 판정을 하는 시간 텀을 반영하는 부분인데,
매우 드물게 파울 동작이 발생한 다음 해당 시간 내에 OOP(Out of Play) 상황이 발생할 경우,
OOP 상황 진행이 우선되면서 그 앞의 파울 동작에 대한 판단이 리셋 되는 경우가 간혹 있었습니다.
이를 수정하여 OOP 상황이 바로 나오더라도 파울 동작에 대한 파울 선언이 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2) 두 번째 경우
아래 영상을 보시면 태클이 발생한 이후 태클을 받았던 공격수가 자세를 유지해도 드리블을 했다가 뒤늦게 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첫 태클에서 공격수가 균형을 잃지 않았지만 공을 바로 잡지는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 이후 공격수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게 되는데, 이때 넘어지는 것이 첫 태클에서 발생한 충돌로 바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서, 파울로 간주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첫 태클에서 유발된 영향력이 계속 반영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첫 태클을 고려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이런 경우에 첫 태클을 판단에 고려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14. 패스미스로 인해 패스가 느리게 나가는 정도를 줄이는 수정
현재 구단주 분들께서 게임 진행 중 불편함을 느끼시는 영역 중 하나가 입력한 것보다 느린 패스가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렉이나 체감에 관련된 이슈가 아니라 입력한 것보다 느리게 나가는 패스 미스가 발생한 것입니다.
기존 개발자 노트 영상에서 설명을 드렸듯이 현재 패스 미스에 대한 에러 정도가 너무 높다고 판단을 하였고,
우선 느리게 나가는 패스 미스에서 대해서 기존에 비해 정도를 줄였습니다.
패스 미스를 없앤 것이 아니라 효과를 줄인 접근이므로, 어려운 상황/자세 등의 조건 하에서는 느리게 나가는 패스 미스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느리게 나가는 정도는 기존보다 줄어들게 됩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빠른 수정이 가능한 버그들은 최대한 신속하게 반영하고,
그에 따른 진행 상황을 개발자 노트와 공지사항을 통해 공유하며 구단주님들과 꾸준히 소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월 10일(목) 수정되는 버그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 드립니다.
저희 개발팀은 이후에도 빠른 수정이 가능한 버그들은 최대한 가까운 일정에 반영하고, 그에 따른 진행 상황을 구단주님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습니다.
1. 전/후반 종료 직전 오프사이드 트랩 사용 후 후반/연장 시작 시에 수비수들이 일렬로 서 있던 오류 수정
이 버그가 발생하게 되면 수비수들이 갑자기 오프사이드 라인을 따라 일렬로 서 있으면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 버그는 전반/후반/연장 전반 종료 직전에 일부 빠른 전술을 사용하면,
하프타임 후 후반/연장 전반/연장 후반 시작 시 수비수들이 해당 전술을 유지하고 있는 버그였습니다.
■ 오프사이드 트랩 / 팀 전면 압박
: 하프타임 후 공격이 상대 팀이었을 때, 시작 후 상대팀의 공을 뺏기 전까지 버그 상황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 윙어 위치 교체
: 하프타임 후 이후 버그 상황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위 세 가지 경우에 대해서 버그 수정을 진행하여, 이와 같은 버그 상황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하프타임 직전에 위의 세 가지 전술을 발동 시켰더라도, 하프타임 이후에 이어서 위의 세 가지 전술을 쓰고 싶다면 다시 사용을 해주셔야 합니다.
2. 수직 동기화를 끌 경우 카메라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현상이 완화되도록 조정
현재 수직 동기화를 끌 경우 공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의 움직임이 과격하게 움직이며, 이는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더욱 심합니다.
FIFA 온라인 4의 엔진은 60fps를 기준으로 카메라가 움직이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데
그동안은 수직 동기화를 끌 경우, 60 이상의 fps가 나오는 상황에서의 카메라의 움직임은 고려되어 있지 않아 카메라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패치에서 수직 동기화를 끈 경우에도 카메라의 과격한 움직임이 완화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3. 골키퍼가 바로 앞을 지나가는 중거리슛에 뒤늦게 반응하는 현상을 수정
1) 첫 번째 경우
골키퍼가 세이브를 위한 판단을 할 때, 그 판단의 결과가 애매한 지점에 도달할 경우,
적절한 자세를 찾지 못하고 어떤 자세를 취하기 위한 노력에서 끝나버리는 경우가 있었고,
이때 골키퍼의 자세가 적절하지 않아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부분을 개선하여 세이브를 위한 다이빙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수정하였습니다.
2) 두 번째 경우
중거리 슛에 대해 골키퍼가 반응할 때, 간혹 골키퍼가 공의 궤적 따라 바로 제대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공의 움직임을 바라만 보다가 뒤늦게 다이빙 시도에 가까운 동작을 보이면서 골을 허용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래의 영상에서 보시면, 골키퍼가 날아오는 공에 대해 반응할 때 처음에는 몸을 돌리고 자세를 바꾸면서 쳐다만 보고 있다가 뒤늦게 다이빙을 하는데,
정상적인 다이빙이 아닌, 다이빙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만 취하고 골을 허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중거리 슈팅을 대상으로 골키퍼의 행동이 슈팅이 아닌 드리블이나 패스로 인식하게 되면서 공 궤적을 바라보는 상황이 발생하였으며,
중거리 슈팅 시 이러한 행동이 재현되지 않도록 수정하였습니다.
4. 골키퍼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을 쳐내는 현상을 수정
간혹 골키퍼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을 쳐내면서 세컨드 찬스나 코너킥을 내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골키퍼가 간혹 변경된 상황을 잘못 인지/판단하여 발생하는 버그로 이를 수정하였습니다.
다만, 아래 영상과 같은 케이스는 골키퍼가 해당 시점에 공을 잡기 어려웠기 때문에 공을 쳐내는 시도를 한 것이라 정상인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종류의 버그는 각각의 개별적인 상황마다 버그인지 아닌지 여부가 달라지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이번 버그 수정으로 기존에 비해 제대로 되지 않은 판단을 하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만,
잡는 것보다 쳐내는 것이 더 좋은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에는 쳐내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5. 페널티 라인 주변에서 프리킥을 빠른 패스로 진행할 시 간헐적으로 골키퍼가 앞으로 뛰쳐나오던 현상을 수정
페널티 라인 주변에서 반칙이 나오고 공격팀이 빠른 프리킥을 진행 시 수비팀 골키퍼가 간혹 페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나오는 버그가 있었고, 이를 수정하였습니다.
6. 골라인을 넘었으나 득점이 인정되지 않던 일부 케이스를 수정
커뮤니티나 인플루언서 영상에서 간혹 올라왔던 버그로, 골인 상황인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득점과 OOP(Out of Play)를 판단하는 규칙 가운데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버그가 있었고, 이를 수정하였습니다.
7. 공격 시 측면의 선수에게 패스했을 때 중앙 쪽 오프사이드 라인에 위치한 공격팀 선수가 바로 침투하지 않고 주춤거리던 현상 수정
아래 영상에서처럼 공이 측면의 ID:08 선수에게 전개되었을 때, [ID:09] 선수는 공을 받기 위해 전진을 하며, 수비수들도 [ID:08] 선수의 침투를 막기 위해 뒤쪽으로 물러납니다.
그에 따라 [ID:10] 선수에게는 공을 받을 수 있는 빈 공간이 많이 생겼고, 아래 그림처럼 그 공간을 향해 달려가야 하는데,
실제로는 머뭇거리면서 효과적이지 못한 포지셔닝을 보여줍니다.
이는 여러 명의 선수가 비슷한 목표 지역으로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동시에 진행하려고 할 때 간혹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침투하려던 선수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그런 모습 없이 공격지역으로 침투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다만, 모든 경우가 아닌 위와 같은 특정한 경우에 대한 버그 수정에 한정합니다.
8. 비정상적인 점프 추가 수정
비정상적인 점프가 가능한 경우를 확인하여 이번에 수정을 진행하였습니다.
9. 프리롬과 기본기 연습 모드의 게임 속도를 일반 게임의 속도와 동일하게 수정
이번 패치부터 프리롬과 기본기 연습에서의 속도를 일반 게임 내의 속도와 동일하게 변경합니다.
기존에는 프리롬과 기본기 연습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속도가 일반 게임의 속도보다 느리게 되어 있어,
조작을 연습하는 측면에서는 좀 더 편하게 연습을 할 수 있었으나, 일반 게임에서의 플레이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번 패치부터는 프리롬과 기본기 연습에서 일반 게임에서도 동일한 속도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며, 일반 게임에서는 변경 사항이 없습니다.
10. 빠른 프리킥 진행 시 커서가 패스 받을 선수에게 자동으로 바뀌지 않아 공을 받지 않던 오류 수정
빠른 프리킥을 진행 시 간혹 패스 받을 선수가 공을 받지 않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확인 결과 빠른 프리킥 진행 시 간혹 패스 받을 선수에게 커서가 가지 않아서 해당 선수가 공을 받지 못하는 문제였고, 이번에 수정을 진행하였습니다.
11. RT+LT(C+E) 드리블 시에 발을 떠는 이상 동작이 나오던 오류를 수정
RT+LT(C+E) 를 눌러 페이스업 드리블을 시도할 경우, 간혹 시작 동작에서 아래의 영상과 같이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동작이 나오지 않도록 수정하였습니다.
12. 태클을 점프로 피한 선수가 공 위치를 찾을 때 엉뚱한 방향으로 이동하는 오류를 수정
공격수가 태클을 피한 후에 몸을 돌려 공의 위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엉뚱한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가 뒤늦게 쫓아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위와 영상과 같은 경우에서 엉뚱한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가 가지 않도록 수정을 진행하였습니다.
13. 기존에 파울을 불지 않았던 2가지 경우에 대해 좀 더 엄격하게 파울 판정을 하도록 수정
파울로 보이는 상황이나 심판이 파울을 불지 않는 경우들 중 다음 2가지 경우에 대해서 수정을 진행하였습니다.
1) 첫 번째 경우
파울이 발생한 시점과 심판이 파울을 불 때까지 아주 짧은 시간의 텀이 존재합니다.
현실 축구에서 파울 동작이 발생한 것을 보고 판정을 하는 시간 텀을 반영하는 부분인데,
매우 드물게 파울 동작이 발생한 다음 해당 시간 내에 OOP(Out of Play) 상황이 발생할 경우,
OOP 상황 진행이 우선되면서 그 앞의 파울 동작에 대한 판단이 리셋 되는 경우가 간혹 있었습니다.
이를 수정하여 OOP 상황이 바로 나오더라도 파울 동작에 대한 파울 선언이 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2) 두 번째 경우
아래 영상을 보시면 태클이 발생한 이후 태클을 받았던 공격수가 자세를 유지해도 드리블을 했다가 뒤늦게 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첫 태클에서 공격수가 균형을 잃지 않았지만 공을 바로 잡지는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 이후 공격수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게 되는데, 이때 넘어지는 것이 첫 태클에서 발생한 충돌로 바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서, 파울로 간주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첫 태클에서 유발된 영향력이 계속 반영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첫 태클을 고려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이런 경우에 첫 태클을 판단에 고려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14. 패스미스로 인해 패스가 느리게 나가는 정도를 줄이는 수정
현재 구단주 분들께서 게임 진행 중 불편함을 느끼시는 영역 중 하나가 입력한 것보다 느린 패스가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렉이나 체감에 관련된 이슈가 아니라 입력한 것보다 느리게 나가는 패스 미스가 발생한 것입니다.
기존 개발자 노트 영상에서 설명을 드렸듯이 현재 패스 미스에 대한 에러 정도가 너무 높다고 판단을 하였고,
우선 느리게 나가는 패스 미스에서 대해서 기존에 비해 정도를 줄였습니다.
패스 미스를 없앤 것이 아니라 효과를 줄인 접근이므로, 어려운 상황/자세 등의 조건 하에서는 느리게 나가는 패스 미스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느리게 나가는 정도는 기존보다 줄어들게 됩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빠른 수정이 가능한 버그들은 최대한 신속하게 반영하고,
그에 따른 진행 상황을 개발자 노트와 공지사항을 통해 공유하며 구단주님들과 꾸준히 소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