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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막으려면 중거리슛각 안주면된다' 는 말의 허상[2] EPO도핑7.22(일)조회 518추천 2비추천 0
'중거리막으려면 중거리슛각 안주면된다' 는 말은 실축할때나 통하는 말이지
피파4같은 게임상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는 말이다
실축에서는 선수 한명 한명 모두가 자율적으로 맡은 지역내에서 대인마크를 철저히하지만
피파4는 내가 지정한 선수 1명만 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많은 유저들이 CDM 1~2명을 센터백앞에 둔다
대인마크 옵션이 있고, 페널티라인 근처에서 수비를 해서 그나마 중거리슛 리스크를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피파를 하는 유저 10명중 9명이 4-2 또는 4-1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이는 분명 중거리슛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중거리슛으로 인해 포메이션의 획일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실축에서는 CDM 없어도 중거리각이 잘 안나온다
수비시에 중앙미드필더들이 CDM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파4에서의 중앙미드필더들에게는 CDM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
대인마크 옵션도 없고 AI가 상대방 패스 따라다니다가 중거리존에서 벗어나기 일쑤기 때문이다
현재 CDM없이 중거리슛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상대가 중거리존에 진입했을때 제일 가까운 포백에 커서를 옮겨서 전진시키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상대방이 페널티앞에서 공을 돌릴 경우 무의미해진다
패스를 돌리다보면 중거리존에서 노마크인 선수가 생길수밖에 없고
그 노마크선수에게 패스가 간 그 찰나의 순간에는 포백에 커서를 옮겨봤자 이미 거리가 벌어진 후기 때문이다
CDM이 있어도 중거리슛을 완전히 막기란 불가능하다
이 게임은 원하는 선수로 즉시 커서 변경을 할수 없다는 또 하나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SHIFT+방향키로 CDM 커서 잡을동안 실점한다
결론은
'중거리 막으려면 중거리슛각 안주면 되지' 라는 말은
'똥안싸려면 **를 막으면 되지' 라는 말과 별반 다를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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