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EA SPORTS FC ONLINE에 대해 이야기 나누세요.
이번 사태에 대한 생각[2]rank0138 LIMPERS4.30(목)조회 321비추천 0

피파1 때부터 지금까지 플레이 해온 유저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몇몇 생각나는 것들 적어봤는데


1.  개돼지가 되지 않으려면 잘한건 잘했다,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하자. 그동안 피온4가 유저들이 말해왔던 것들을 포함하여 운영이나, 게임 퀄리티에 대해 문제가 많았던 것들은 사실이다. 그런 문제들에 대해 충분히 개선하지 않아왔던 것은 넥슨과 EA가 잘못했다. 그래서 유저들이 개선을 요구했고 넥슨은 유저들이 원하는 대로 LH시즌 급여 조정하고 LH시즌 사용중인 유저에 대한 보상도 제시했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설문이랑 영상으로 조사하고 소통하려고 시도했다. 이건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설문조사에서 유저들의 정확한 나잇대와 플레이타임 또는 위치(티어든 구단가치든)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 선택할 수 있는항목이 좀 더 다양화 세분화 되지 못하여 정확한 문제 진단이 어렵고, 구체적인 개선방법을 제시할 수 없다는 점은 지적하고 싶다. **정 넥슨을 비난하고 까기보다는 또는 옹호하고 지지하기보다는 넥슨이 앞으로 내놓는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 게 맞다고 본다.

 

2.  최근 몇몇 공지사항과 보상, 이벤트 건으로 넥슨이 LH 시즌사용자들 vs 기존 시즌 사용자들,무과금vs과금 유저 또는 티어별 유저들 간의 분열을 조장한다는 말이 있던데넥슨이 의도하였든 의도하지 않았든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시스템에 변화가 생기면 당연히 이득을 보는 사람도 손해를 보는 사람도 생기게 되어있다. LH시즌 급여가 너무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여 LH시즌의 급여를 올렸다. , LH 시즌을 하향 시킨 것이다. 당연히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것은 LH시즌 사용자들이다. 물론 나는 LH시즌을 쓰고 있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급여가 변경되면 구단을 다시 맞춰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고 수수료나 선수 판매, 구매에 있어서 손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LH시즌 하향으로 인해 선수 가격 역시 변경되어 비싼 돈 주고 스탯 대비 가격이 높은 LH시즌을 구매한 사람들은 억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무과금 유저들에 대해서 하고싶은 말은 넥슨은 게임 회사지 자선단체가 아니다넥슨하고 EA도 사람들이 게임에 투자하는 돈으로 게임개발하고, 컨텐츠 만들어낸다. 사람들이 유료 상품을 구매하고 피**에서 게임을 피파를 하기 때문에 선수, 구단, 대회 관련해서 라이센스를 얻고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무과금이 잘못은 아니지만 투자도 하지 않으면서 게임 플레이 외적으로 지나치게 많은 또는 불필요한 요구를 부탁하는 것은 문제이다. 넥슨이 진정으로 소통하고 요구를 들어줘야 할 사람들은 피파를 오랫동안 플레이 해온 사람들과 투자를 하는, 잠재적으로 투자를 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다.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에 대한 차별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의무로 해**다. 피파온라인은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돈을 쓰는 고객 입장에서는 비용에 합당하는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 그런데 현재 그런 부분들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

 

3. 가장 우선되어야 할 개선점은 게임 플레이의 퀄리티다. 피파는 축구 게임이고, 축구게임의 가장 우선되어야 할 기본은 축구를 플레이 하는 것이다. 피파가 다른 축구게임에 비해 퀄리티가 좋고 더 재미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게임 플레이에 대해서는 아직 문제점이 너무 많다. 각종 버그, 획일화 된 플레이와 선수 구성, 매일 다른 체감과 서버렉그 외에도 선수커서 문제나 심판 관련 문제 등 개선되어야 할 점이 너무 많다. 이러한 게임 플레이에 대한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내가 보기에는 그저 자기만의 팀을 구성하는 재미로 하는 유저장사하는 재미로 하는 유저도 있겠지만 이는 부수적인 재미 중 하나이고대부분의 유저가 피파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컴퓨터로 축구를 할 수 있는 재미 때문일 것이다. 게임 플레이와 무관하게 전자와 같은 이유로만 피온을 한다면 FM이나 롤러코스터 타이쿤 같은 게임 또는 주식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넥슨과 EA가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본질적인 부분이다. 그 다음에 부수적으로 이적시장 시스템, 이벤트 보상을 신경 써야 한다.

 

4. 이적시장 관련하여서도 문제가 많다. 쌓여가는 귀속 매물시세 조작, 비피 옮기기 등. 게임플레이를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이 부분도 개선이 시급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판매 수수료 감소가 개선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수수료가 싸져도 우리가 더 좋은 선수를 살 수는 없다. 감소한 수수료 비율만큼 매물들의 가격도 상승할 것이다. 패키지나 보상에서 좋은 선수가 나와서 팔아도 어차피 내가 살 수 구매 할 수 있는 선수들의 범위는 넓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수수료가 감소하면 수수료의 순기능이 다소 상실된다. 시세 조작과 비피 옮기기와 같은 어뷰징이 늘어나게 된다. **정 수수료를 감소시키는게 아니라 수수료 할인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 되는게 맞다.

 

5. 유료 상품의 다양화와 가격 인하가 동시에 필요하다. 위에서 말했듯, 현재 유료 상품들은 헤비하게 과금을 하지않는 이상 투자한 만큼 효용을 얻지 못한다. 가격을 인하하든 상품 구성을 좋게 하든 조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또한 패키지 상품과, 스페셜 상점(빠칭코)의 가격 대비 보상이 너무 편차가 크다. 이러한 편차를 줄어야 할 필요 역시 있다. 그리고 상품의 종류와 가격의 다양성이 필요하다. 5만원, 10만원 뿐만이 아니라 만원, 2만원, 3만원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상품이 필요하다. 사실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이미 존재하고는 있지만, 500fc(대략 5000)를 주고 플래티넘 선수팩이나 TT 탑 프라이스 100을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합당한 구성과 보상을 가지고 나와야 한다.

 

6. 뿌꾸님이 말한대로 강화 확률은 무조건 밝혀야 한다. 피파3와 피파4의 강화 시스템이 다르지만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어 함부로 바꾸는 것이 맞다고 하고싶지 않다. 물론 현재 강화 시스템 때문에 귀속 매물이 생기고 오버롤이 높은 선수들의 강화가 극단적으로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선수들의 강화가 쉬워진 부분도 있고,  적정 가격에 고강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 역시 있다. 하지만 강화 확률은 넥슨이 꼭 공개 했으면 한다.  그래야 유저들이 선수 강화에 대한 적절한 판단을 할 수 있다.


이상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내 주관적인 의견이었다.  내 생각이 다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서 유저들간의 물타기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되서 글 한번 써봤다. ㅇ 유저들도 조금 더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요구 사항을 생각하고, 넥슨도 피파 유저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철저히 파악해서 일시적으로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해결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서 게임이 롱런할 수 있는 개선책을 제시 할 수 있길 바란다.
0 0
댓글 2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