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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게임의 물리 엔진과 판정 시스템은 실제 축구를 지향한다는 정체성을 잃고 점차 기형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비수 1티어 금특성인 '파이터'를 비롯한 최근의 패치 방향성은 심각한 우려를 낳습니다.
1. 비상식적인 특성과 붕괴된 수비 밸런스
실제 축구라면 앞서 달리는 공격수의 유니폼이나 머리채를 잡아당겨 세우는 행위는 명백한 다이렉트 경고감입니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파이터' 특성이 터지면 파울은커녕 정당한 수비로 넘어갑니다.
공격수가 상대 수비수 앞으로 어깨를 먼저 집어넣는 행위는 훌륭한 움직임이자 수비수의 뼈아픈 실수입니다.
그런데 현재 메타에서는 수비수가 위치를 선점당해도 뒤에서 '파이터' 특성으로 끌어당겨 공을 빼앗아버리는 비정상적인 플레이가 남발되고 있습니다.
2. 수년째 방치 중인 버그성 파울 판정
정작 노파울이 선언되어야 할 상황에서는 수비수에게 억울한 파울과 PK가 주어집니다.
가만히 있는 수비수에게 공격수가 들이박는 경우
수비수가 어깨를 먼저 넣고 정당한 몸싸움을 하는 경우
공격수가 아크로바틱 슈팅을 한답시고 수비수의 발목을 후려차는 경우
특히 공격수의 슈팅 모션에 수비수가 맞았는데 오히려 수비수 파울이 불리는 것은 명백한 버그임에도 수년째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개발진은 이런 심각한 오류를 잡을 의지는 보여주지 않고, 오히려 버그성 플레이를 묵인하며 이상한 스킬들만 추가하고 있습니다.
3. '실축 지향'이라는 핑계와 모순
과거 '프리스타일' 같은 농구 게임은 360도 회전 파워 덩크로 수비수를 날려버려도 아무도 불만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그런 캐주얼 아케이드가 컨셉이니까요.
하지만 현실 축구를 표방하는 게임에서 '테크모 월드컵'에나 통용될 법한 만화적인 스킬과 상식을 벗어난 물리 엔진을 버젓이 방치하는 것은 유저를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기본적인 수비수 AI의 지능을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파이터', 같은 비현실적인 스킬로 방어율을 땜질하여 수비 밸런스를 붕괴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차라리 공격수들의 금특을 더 다양하고 재미있게 기획해 주십시오. 수비수 금특만 사기로 만들어서 게임을 이토록 재미없게 만드는 패치는 이제 멈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