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루비입니다. 

EA Global에서도 FIFA 게임의 보정에 관한 소송이 기각되었으며

다만, 조금 더 낮은 능력치를 가진 선수가 공격수를 따라잡거나

몸싸움에서 이겨서 이렇게 문의해 주셨는데요.

선수들의 달리기 속도는 속력 능력치 외에도 스테미너, 가속력, 민첩성, 

볼 컨트롤, 드리블 등의 능력치가 복합적으로 연산되어 적용이되며, 

추가적으로 드리블 유무, 적절한 타이밍에 치고 달리기, 개인기, 

방향 조정 등의 컨트롤에 따라서도 경기 중 다르게 반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달리기를 시작한 위치, 달리는 방향, 따라가는 선수의 시작점,

따라가는 방향 등에 따라서도 충분히 따라잡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요.

드리블을 하는 선수는 기본적으로 공 없는 선수보다 속도와 민첩성이 

떨어질 수 있기에 직선으로 공을 가지고 뛰는 선수가 방향키를 

조금만 움직여도 속도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의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몸싸움 경우 상대방이 나와 부딪히는 순간에 

누가 먼저 C키(태클/밀고당기기/견제)를 입력했는지,

C키를 누른 상태에서 상대방과 몸 방향이 어떻게 되는지 역시

몸싸움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완벽히 등지기가 되지 않은 경우)

추가로 공격수가 공을 가지고 전력질주로 드리블 하는 상황이나 

치고 달리는 상황에서 상대방 선수가 달라붙으면

몸 밸런스가 무너져서 휘청거리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몸싸움 능력치가 높은 선수라 하더라도 치고 달리거나 

전력질주(E키) 하는 도중에 상대방 수비수가 태클이나 몸싸움을 했다면, 

밸런스 불안으로 몸싸움에서 우선 순위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밸런스나 몸싸움, 피지컬 외에도 민첩성, 스태미너, 

드리블(공을 가진 경우 태클에 대해 공을 조금 더 잘 간수할 수 있습니다.) 등

다양한 능력치가 복합적으로 반영이 되는데요.

경기 상황을 볼 수 없어 정확한 확인이 어렵지만, 보정으로 인해

경합이 결정은 된 것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