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때부터 그냥 유명한사람들꺼 보고 따라하려고만했지 전술이해도가 없었음 ㅠㅠ

피온3때만해도 티어가 똥색이었음 아니 회색이었나? 아마추어 그니까 그냥 완전 바닥티어였음 그때 현질도 많이 했고 솔직히

피온4나오고 프딱이 된것도 감지덕지만했지 솔직히 그 이상은 안봤던거 같음 ㅋㅋㅋㅋㅋ

그러고 gr시즌 나오고 강화로 선수단 다 터뜨려버리고 접어버리고 2주전쯤에 복귀함

다시 해보니까 패스가 갑자기 개 쓰렉..이 되있질 않나... 겜하다 튕기는건 예전부터 그랬고... 암튼 현 시스템에 적응도 못하고 세미프로 가버림...

사실 고티어분들한테는 프로나 세미프로나 그나물에 그밥이겠지만... 나같은 저티어에서는 3에서2   2에서1로 올라간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음...나만 그런가??

암튼 그래서 나도 이제 유튜버들 따라만하려하지말고 내스타일 내손꾸락에 그나마 맞는 전술을 직접 짜려고 노력을 해봤음 근데 안되더라고...  전술이해도가 너무 낮은탓에 이선수엔 이런 전술이 좋다 혹은 전술에서 어떤부분을 상하향 시키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감도 안오는거임...

그래서 그냥 다시 접을까? 그냥 영원히 컴터랑만 붙을까??하고있었는데 우연히 어떤 유튜버를 보게 된거임... 개인전술에 대한 설명  팀전술에 대한 자세한 지식등이 있더라고

ㅈㄴ 내가 찾던 영상이었음....

다른 유튜버들은 이렇게 하면 이렇다 저렇게하면 저렇다 라고만 하지 전술을 조정한 부분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설명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암튼 그렇게 지금 내 스타일에 맞는 전술을 찾아가고있고 확실히 전술이 이해되서 그런지 몰라도 패배보다는 승과 무가 좀더 늘어나고있어서 기분이 좋음...

그 유튜버에게 진짜 마음을 담아서 댓글로 감사하다고 했음ㅋㅋㅋㅋ

그냥 저티어의 정신승리로 보이겠지만 이렇게 내가 즐기는 게임의 순기능을 알았단 사실만으로도 솔직히 기분이 좋음....

아니 뭐 그냥 그러하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