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83 하진수3일 전조회 59추천 0비추천 0
넥슨의 온라인 축구 게임 FC온라인을 둘러싸고, 경기 중 득점을 허용한 팀에게 유리한 버프가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최근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골을 넣은 팀보다, 실점한 팀이 이후 경기 흐름에서 더 유리해진다”는 유저들의 체감 후기가 잇따라 제기됐다. 유저들은 실점 이후 상대 팀 선수들의 이동 속도, 압박 성공률, 세컨드 볼 회수 빈도가 눈에 띄게 상승하는 반면, 득점 팀은 패스 미스와 수비 반응 지연이 증가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이를 일명 **‘역버프’ 또는 ‘모멘텀 시스템’**으로 해석하며, 경기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인위적 밸런스 조정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연속 득점이 어려워지고, 한 골 차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이 이러한 의혹에 힘을 싣고 있다.
반면, 운영사 측은 공식적으로 득점 상황에 따른 상대 팀 버프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FC온라인 측은 과거에도 유사한 논란에 대해 “AI 반응, 서버 지연, 심리적 체감 차이로 인한 오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이용자들은 “특정 시간대나 점수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며 명확한 수치 공개와 시스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e스포츠 및 랭크 경기처럼 경쟁성이 높은 모드일수록 이러한 체감이 두드러진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게임 내 밸런스 조정이 실제로 존재하더라도, 투명한 공개 없이 운영될 경우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개발사의 보다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이 단순한 체감 문제로 마무리될지, 혹은 게임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검증으로 이어질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