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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흥미를 잃고 감독모드만 돌리네요.
60 한걸음뒤에선당신8.27(토)조회 230추천 1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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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올라오는 글을 보니, 의외로 같은 마음인 유저가 꽤 많아 보여서 같이 의견 보탭니다.
예전에는 축구가 좋아서, 선수가 멋있어서 애정을 가지고, 멤버쉽 할인이나, 탑클 적립형 정도 구매하는 소(?)과금러였습니다. (매달 6만원 정도네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돈 쓰는 애들이 호구다 치킨이나 더 사먹어라라는 말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좋아하는 게임 더 재밌게 하려고 과금하는거라 생각해왔으니까요.
그런데 이런저런 문제들을 오랫동안 겪다보니, 자연스럽게 감독모드만 돌리게 되고, 이 게임에 돈을 넣는다는거 자체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신규시즌 나오면 그 카드로 가상 스쿼드 짜보고, 선수 비교하면서 즐겁게 하던 때도 있었는데, 참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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