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 최강기갑12.5(목)조회 479추천 2비추천 0
내가 피파를 접한건 94년도였다.
그때 내 기억으로 네델란드는 홀랜드였다. 그리고, 골피퍼가 골킥할때 앞에서 헤딩하면 골을 넣을 수 있었지.
그리고 재미있게 했던 기억은 2002년 월드컵 시즌, 2:2  팀전이 가능할 때 였다. 정말  피**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피파를 하던 시즌이었어.
시간이 지나, 피파2.
이때의 BGM이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난,
보라색과 오렌지 색등으로 표현되던 선수 등급이 있었던 그시절. 그때도 벌써 10년이 다되어 가는 이야기네.
그때는 하프라인 근처 중거리슛도 들어 가던 시절이었어. 키가 큰 키퍼가 좋은 시절이었지.
게임이 굉장히 가벼웠어. 그래서 위닝에 있던 사람들이 피파로 많이 넘어 오던 시즌이기도 하고,
그때 위닝은 리얼리즘을 반영한다고 체감이 무거웠었어. 피파2보다.
그다음 넥슨으로 피파가 옮겨지고 피파3이 등장했지.
이때부터 돈슨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어.
난 개인적으로 피파3은 시즌1, 시즌2로 나뉜다고 생각하는데
시즌1때는 피파2와 비슷했어. 체감이나 동작등이. 약간 더 무거워진 느낌.
먹어라 골 마구잡이 슛팅으로 골이 덜들어가긴 했어. 피파 2보다.
그리고, 바페라고 바디페인팅이 유행하던 시절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개인기를 잘하는 유저가 각광받던 시절이었지.
하지만, 피파3 시즌2부터 달라졌어. 예전 위닝에서 했던것처럼 리얼리즘을 반영하기 시작했고, 빠른 동작으로 반영되던 개인기가 어려워졌지.
그거알아?
난 싱가포르에 출장을 자주 가는데 가네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직도 피파3를 할 수 있고, 체감이 시즌1과 같다는걸..
그건 피파3 시즌2는 넥슨에서 자체적으로 엔진을 제작했다는것을 의미하지.
여튼 지금은 피파4이야.
피파 4는 피파3보다 리얼리즘을 더 반영해서 둔탁해서 개인기도 어렵고, 체감이 무겁고, 마구잡이 슛팅으로 골이 더 들어가기 어려워졌지.
지금의 피파는 예전의 위닝의 전략을 따라하고 있고, 지금의 위닝은 예전 피파2의 전략을 따라가고 있어.
그러다 보니 사이드 센터링에 의한 득점이 많아지는 거고...
나도 느끼는건
피파3과 피파4는 현질을 유도하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고, 피파3보다 피파4가 강화가 더 어렵다는 것도 느껴.
하지만, 피파를 좋아하는 유저(축구를 좋아하는)는 고인물처럼 계속하는거고, 새로운 유저의 유입은 별로 없을 거라는 거지.
피파4엔진이 조금만 더 라이트해지면 좋겠어.
우리는 게임을 하는거지, 축구경기를 직접 뛰는게 아니니까.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