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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내조카가 나에게 고민상담을했다[1]
코파다숨짐3.1(금)조회 124추천 0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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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이가좀 있어 그래서 같이 피파할 사람이 사실  조카뿐이여....
근데 이 조카가 초등학생인데 선생이 다음날 학급위원을 남자 따로 여자따로 뽑는다는거야
갑자기 100분토론이 생각나는 부분 ㅇㅈ??
암튼 그래서 이 순진무구한 조카는 불합리한거같은데 이걸 논리적으로 뭐라 말할 방법을 못찾고 있더라고
그래서 내가 뽑는 기준이 뭐냐니까 남자애들 여자애들 따로따로 성적순으로 뽑는다는거야  글케 뽑히면 사실 내사촌동생도 뽑히거던
그래서 내가 설명을 해줬지
만약 한반에 남자애 15명 여자애 15명인 반이 있다고 가정하에 너네 선생님처럼 학급위원을 뽑는다면
만약 성적 1~4등까지 전부다 여자애고 그밑에 남자애들이 있을경우 (사실 1등~4등까지 남자라고하면 남녀차별이니 이딴소리 나올까봐 여자라고 가정함)
학급위원을 총 6명 뽑고 3명 남자 3명 여자로 나눈다면 4등인 여자애는 무슨 죄냐?? 성적이 능력이고 그 능력을 가지고 뽑는데 왜 남녀를 가르냐?? 이렇게 말을 하라고 시켰어
그러고 다음날 전화가 왔는데 조카가 막 씩씩거리면서 선생이 본인 의견을 개무시하고 한남 한남 이랬다는겨....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봤냐니까 엄마가 전화 안받는다는거여 바빠서ㅋㅋㅋㅋ  그래서 엄마한테 있는사실 그대로 말하라 했는데 지금쯤 그선생 어찌되었을지 몹시 궁금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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