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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을 누가사냐고?? 너장난지금하냐??대한민국의중심[4] 큐빅스5.30(수)조회 300비추천 2

기성용은 경기를 그릴 줄 아는 선수다. ‘플레이메이커 기질이 강한 선수로 직접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이기도 하지만, 팀의 공격 방향을 정하고 팀 전체를 조절할 줄 아는 선수이다. 수비수에게서 공을 받아 전방 혹은 측면으로 연결하는 데에 강점이 있고 그의 공 전개는 단순히 빈 선수에게 공을 연결하는 수준이 아니라, 자신이 패스한 공이 어디로 연결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팀 전체의 공격을 그려가면서 공을 전개한다. 이런 스타일의 미드필더는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다.우리 대표팀에 경기 전체를 조립하고 조율할 수 있는 미드필더가 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다.

 

 기성용의 개인적 성향을 보자면, 그는 기본적으로 공을 많이 다뤄야하는 선수이다. 수비에게서 많은 공을 받을수록 경기력이 살아나고 패스가 연결되면 될수록 말릴 수가 없다. 해외 진출 후 준수해진 몸싸움 덕분에 이제 그에게서 볼을 빼앗는 것은 상당히 어려워 보인다. 훌륭한 볼 간수 능력을 바탕으로 공을 주도적으로 돌리면서 스스로의 경기력과 팀의 경기력을 끌어 올린다. 유럽 진출 이후 공격력에 더해 수비력 역시도 갖추었지만, 그는 헌신적으로 수비에 묵묵히 임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 그는 미드필더에서 보스 기질을 갖는 선수로 팀의 공격 전체를 통제해야 제 실력을 발휘하는 선수이다.

 

 이런 기성용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그의 파트너는 눈에 띄는 스타형 선수보다는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 적당하다. 실제로 기성용의 파트너로 기용되었던 한국영, 장현수, 박주호 모두가 수비력을 갖추고 기성용을 지원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홍명보 시절과 달리 슈틸리케 감독은 기성용의 파트너도 공격적인 역할을 일부 담당할 것을 요구한다. 실제 평가전에서도 기성용이 아닌 그의 파트너들이 공을 연결하는 장면도 많아졌고, 기성용이 빌드업 과정에서 벗어나 공격진 깊숙히 공격가담을 하기도 한다.이제 기성용의 파트너로서 공격적 능력을 얼마나 보이느냐도 중요 고려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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