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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이라 불러다오··· 3분기도 '넥슨'만 웃는다rank02531 챠밍류10.27(금)조회 262비추천 0

넥슨, 매출 1조888억·영업익 4041억 예상··· 전년 16%, 33%↑
엔씨, 리니지 파워 감소에 영업익 뚝··· 넷마블 7분기 연속 적자
2K도 희비, 크래프톤 선방··· 카겜은 신작 아레스 부진 '먹구름'


국내 게임사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2분기에 이어 넥슨만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PC·모바일 기존 라이브게임에서의 견조한 성과와 함께 신작에서의 흥행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넥슨은 올 3분기 매출 1조888억원, 영업이익 40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각각 16%, 33% 증가한 수치다.

넥슨은 올해 초부터 3N(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1분기에 업계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 시대를 연 데 이어 2분기 실적에서도 매출(9028억원)과 영업이익(2640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22% 늘며 약진 중이다.  

호실적 배경에는 PC·모바일의 고른 포트폴리오와 함께 주력 게임을 다수 보유한 것이 이번에도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선 넥슨이 대표작인 '메이플스토리', 'FC온라인', '던전앤파이터' 등의 견조한 성장세와 함께 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신작 '데이브 더 다이브'가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출처=엔씨소프트
반면 엔씨와 넷마블은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엔씨의 3분기 매출은 4345억원,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84% 하락한 수치다. 


원인에는 캐시카우인 '리니지' 영향력 감소가 꼽힌다. 엔씨는 한때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삼형제가 매출 1~3위권을 독식하며 실적을 견인했지만, 경쟁 MMORPG 게임들의 잇따른 등장에 리니지M을 제외하고 최상위권 사수에 실패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에도 적자가 예상된다. 넷마블의 3분기 예상 성적표는 매출 6588억원, 영업손실 148억원으로 7개 분기 연속 적자다. 다만 신작에서 수집형 RPG '신의탑: 새로운세계',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적자 폭은 줄일 것으로 보인다.

신흥강자로 평가받는 2K(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도 희비가 갈리는 모양새다. 크래프톤은 신작 출시가 없었음에도 매출 4291억원, 영업이익 1455억원으로 선방이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 상승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성과에 힘입어 중국 지역 매출의 하락폭을 상쇄할 것이란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매출 3047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15%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출시한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것이 실적 부진에 원인이 됐다.

게임업계는 신작을 통해 반등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엔씨는 올 12월 PC·모바일 플랫폼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의 경우 글로벌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와 함께 PC·모바일 MMORPG '아스달 연대기'가 연내 출격한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s://www.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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