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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방금 7000억으로 150억한테 졌다[4]
667 라모스어떤데2.10(금)조회 256추천 1비추천 2

667 라모스어떤데2.10(금)조회 256추천 1비추천 2
나는 7000억이다.
상대는 150억에 후보 150억 300억 스쿼드였다.
상대가 정말 너무 창의적이고 나는 상대도 안될정도의 실력자였다면 난 상대가 300억이든 150억이든 1억이든 상관 않고 나의 패배를 인정한다.
근데 정말 내 선수 한명의 값도 안되는 팀에게 팀빨로 지는 느낌이 드는게 너무 화가 난다.
사람이 정말 참을 수 없는 일 중 하나가 억울한 일이라 했다.
나는 나의 패배가 억울하다.
나는 내가 패배하는 거의 매 판을, 지는 판의 9할은 보정때문에 진다고 확신 한다.
나는 내가 정말 어찌 할 수 없는 정도의 상대를 만났을때, 오히려 너무 기쁘다.
정말 오랜만에 만끽하는 어쩔 수 없는 벽을 만난 느낌에 오히려 속이 시원하다.
상대의 플레이에 감사해진다.
내가 겸손하고 성숙한 사람이어서가 아닌, 평소엔 맨날 보정때문에 진다는 느낌이 들어서이다.
난 내가 정말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나 스스로 월클 2부정도가 한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3부는 쉽고 2부는 어렵다.
실제로 그 구간에 가보면 그렇다.
확실한건, 프로페셔널에 있는 사람들에게 쳐 발릴 수준은 아니라는거다.
내 손가락도, 내 팀도
누구는 꼬우면 너도 현질 하지 말고 또한민국 하라고 말한다.
그건 문제의 해결이 아니다.
바꿔서 티어가 오르면 초반에야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몰라도,
정이 안가는 팀에 금방 질리고 팀을 갈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실제로 500억 정도 하는 대한민국 케미로 잠깐 해본 적이 있고,
처음 써보는 선수와 아예 내가 모르는 선수를 써서 게임을 하자니 적응이 안됐다.
그 적응 안되는 팀을 쓰면서도 '이래서 한국 쓰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들자
또한민국에 역겨움이 배가 되었다.
쓰다보니 보정에 관한 고찰 처럼 되었는데
방금 10억짜리 케인과 30억짜리 손흥민한테 3골이나 뚜드러 맞다보니 감정이 격해져서
어디에라도 이 억울함을 풀고 싶었다.
박정무 실장이 보정을 인정 할 수 없다는 점 이해 한다.
보정을 인정하면 그 누가 현질을 하겠나.
손해 배상을 하라는 사람까지 나올거다.
근데... 해도 좀 적당히 하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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