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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이런 일이 아무렇지도 않나봐요?[3]
2142 동해공자6.6(월)조회 205추천 6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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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라는 게임을 오랫동안 즐겨왔던 유저들이 현재 피파4 서비스 이용자의 대부분인 상황인건 당신네들도 모니터링이랑 데이터 집계할테니 잘 알테고,
애초에 공식경기같이 유저들 나름 저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어떠한 언지나 예고도 없이 임시점검을 시킨다?
운영자들은 변명거리가 있나?
당신네들 기껏 해봐야 보상 한번 주고, 죄송합니다 한마디 하면 그만이고 임시점검 보상으로 탑클이랑 한 1억 BP씩 주고 넘기겠지?
내가 공식경기 돌리다가 갑자기 임시점검이라고 떴을때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아냐?
10대때부터 30대까지 피파라는 게임과 동고동락해오면서 처음으로 이제 이 게임을 그만둬야 겠단 생각을 했다.
사실 그 전부터 이미 거지같은 운영에 많이 기분이 상했지만 꾸역꾸역 참으면서 취미생활로 게임을 즐겨왔었다.
이 전의 피파온라인 시리즈에서는 이렇게 어거지로 게임을 해온 사람들 그렇게 많지 않았을 것이다.
많은 유저들이 현질도 하고 그동안의 보상심리와 개인의 목표인 공식경기 티어...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이 게임을 지켜왔을 것이다.
결코 당신네들이 이뻐서, 일을 잘해서, 게임을 원만하게 잘 운영해서가 아..니..다. 
피파4라는 게임으로 런칭이 된지 4년이 지나고 유저들이 힘들게 닦아온 이 게임문화를 당신들은 비웃은거다.
누군가 한 조직의 소속원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도 많을 것이다.
당신들은 당신들이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것이 맞다고 생각이 드는가?
연휴를 맞아 지금 이 새벽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유저들이 제법 많았을거란 생각이 들고 피해도 봤을 것이다.
고작 게임 하나 때문에 개인이 받은 상실감은 가스라이팅 되고 남들앞에선 말하기 창피한 거리가 되겠다고 여겨질 수 있겠지만 진심으로 이 게임을
즐겨오는 사람들은 방금 당신들이 '어떠한 예고도 없이 갑자기 임시점검'을 한 이후로 큰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너네가 생각하는 그 어떠한 편협한 보상은 적어도 유저 개개인을 만족시키지 못할거다. 
고의가 아니었지만 남에게 상처를 주고 '미안하다'는 말을 했으니 피해자는 너그럽게 용서하고 이해해야 하는가?
당신들의 상업과 사업이념은 축구라는 숭고한 스포츠정신을 매우 잔인하게 더럽혔다.
정말 정말 힘들겠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란 말을 지켜야겠지?
그동안 아주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즐기는 내 취미, 개인의 안식은 이렇게 이번 일을 계기로 여기까지 인 것 같다.
사실 나 하나, 개인 한분 한분이 떠난들 아무런 타격감이 없을거란거...그리고 이런 일을 겪어도 별 상처없이 깊은 생각을 안하는 유저들도 있겠지.
하지만 똑똑히 알아둬라.
이건 니네가 잘못한게 백번 맞다.
거의 한 20년 가까이 이 피파라는 게임을 즐겼던거 같다.
마지막을 이딴 식으로 장식해줘서 정말 눈물나게 고맙다.
진짜 다시는 엮이지 말자.
그저 개인인 나 하나는 아무의 관심도 없이 이렇게 그냥 허무하게 떠난다.
좋았던 기억은 하나도 남지 않네.
나이가 훨씬 더 들어도 아마 이 긴 세월을 이렇게 끝맺게 한 정말 대표적인 몇몇 운영진과 얼굴조차 모르는 이 회사직원들을 용서하지 못하고 평생 원망하고 살거 같다.
차마 잘 되길 바란다곤 못하겠다.
그저 한가지 딱 하나 바란다면 나같은 사람들이 겪은 이 고통을 치유하지 못할 거라면 당신들도 똑같이 돌려받기만 간절히 바라면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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