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EA SPORTS FC ONLINE에 대해 이야기 나누세요.
피파온라인4 및 축구 일기[1]rank0115 은빛수사슴1.12(수)조회 294비추천 0
아무래도 1주일이 끝나는 금요일 쯤에나 일기를 쓸까 하다가

이상하게 오늘 글을 쓰면서 이 글을 읽을지 모르는 독자분들과

소통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


뭐랄까, 피온4는 나름 즐기면서 종종 한다. 오늘도 했지만..

헌데 축구도 그렇고 인생 살다보면 뭔가 매진해서 해놓고는, 

돌아보면 내가 왜 그랬지? 어떻게 그렇게 한거지?

싶은 일들도 있다. 오늘 딱 그런 경기가 있었는데

자세하게 일기쓰자니 역전패당했던 상대유저분이 너무

마음이 아프진 않을까 하여 차마 구체적으로는 안 적겠다.

그 경기는 공교롭게도 오늘 필자가 몇 판 한 게임 중에서

마지막 최종경기였던거라 언급하게 되었다.


그런데 오늘 일기는 그보다는,

목표를 이루는 공격(수)의 입장에 대해서

뭔가 떠오른 게 있어서 쓰게 되는 것이다.


지난번엔 (수비)라인에 대해서 서술하기도 했는데

그건 공격도 신경써야하는 마찬가지 개념임을 알고 있다.

사실 이 수비라인 선을 뚫는,깨는 오프사이드라는 규칙은

가장 까다로운 규칙 중 하나인 듯 하다.

그래서 아마추어 축구에서는 그런 거 따지지 않고

막 축구를 하는 경우들도 경험해봐서 안다.


그러다 막상 지난 세월 돌아보고, 축구매체 소식들 접해보니

오늘 밤 갑자기 필자가 조상이니 위계니에 있어서

뭔가 선넘는 언행들을 (축구계와 직간접적으로)

벌여왔던 건 아닌가, 떫떠름하게 반추하게 된다.

마치 오프사이드에 걸린 공격수 입장처럼 말이다.


헌데 본인은 성장하며 주로 수비(수) 입장에서 실축을 해왔지만

사실 뭐랄까, 오프사이드에 걸린 기억이 없다.

아니 애시당초 그럴 일을 경험할 포지션을 뛰어본 경험이

거의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최종공격수 역할을 필자가 기억하기로는

처음 해본게 고3때였던 것 같다.

그것도 반 친구들이랑 축구하는데 희안하게 다들 재밌는? 

바로 그포지션 '원톱'을 안한다고 하게 되어가지고 얼떨결에

필자가 선발로 원톱 뛴 적이 있다. 기억하는 이들 있을까 한다.


막상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떤 팀 혹은 축구가 아니어도 어떤 조직 공동체든

최종목표 결재?선? 결재자가 원톱체제인 경우도 있는데

투톱체제인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건 어떻게 보면 둘다 장단점은 있을 거라 본다.

그런데 아니러니하게도, 골문목표를 마주보고 공략하는게,

뒤에 있는 동료들 인**정 봐주지 않으며 뒤돌아** 않는게 

공격수의 역할이라 착각할 수도 있는데

골문을 등지는 유형의 공격수들도 있는 걸로 안다.

이를 타겟형이다 라고도 하는데, 우월한 신장과 체격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일종의 뭐랄까, 탱커 유형이겠다.

그런데 필자가 간간히 요즘 축구를 보면 대한민국 국대도

혹은 최상위권 팀들에서도 이런 유형의 공격수들이 요즘

있나, 잘 떠오르지는 않는다.

혹은 등지는 축구선수를 두고 무슨 등지고 딱딱 물리학자니

뭐니 드립도 어디서 본 적은 있는데 가물가물 기억이 맞다면

수소폭탄 로켓포마냥 캐논슛을 날리는 선수는 아니었었다.

그런 호쾌한 슛팅은 호날두선수가 잘 하는 플레이로 안다.


갑자기 화제를 다르게 해서 쓰고 싶어 횡설수설하게 되는데

만약 축구계에서 필자를 아니꼽게 보는 시선이 있다면

그것은 필자의 선호팀 정체성과 관련된 것일 거라 본다.

사실 필자는 어떤 특정 팀, 선수만 편애하는 축구인은 아니다.

그러면 일편단심 한 팀 애정형 축구인들은 이상하게 아니꼽게

볼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필자는 피온2,4 모두

이팀저팀 오가고 이선수저선수 써가며 게임하곤 했다.

이는 마치 상대 이성 이사람저사람 사랑해본거나 뭐가 다르냐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가 어떻게 진실한 사랑이냐

평생 한팀 응원하듯 한사람 사랑하는게 진정한 사랑 아니냐

누군가는 비판적인 입장일수도 있겠다.

그렇다고 필자도 순정같은 일편단심 사랑의 개념에 대한 

동경이 어릴때부터 성장해오며 없었던 것 같진 않다.

또한, 한 번 인연은 평생 인연임도 믿는다.

하지만 또 이사람저사람 두루두루 굳이 서로 적대시하지 않으며

인생 사는 것도 좋은 삶이 아닐까 한다.


그것이 만약 축구계로 한정지어 보더라도

아니 꼭 축구계로 한정짓지 않고 포괄적으로 보더라도

통합, 이상, 사랑이라는 근원적인 개념을 이루는 역할을

서로 등진 추배도 예언 갈등을 푸는 주인공이 되어 이루는게

정말 필자 자신인가 반신반의하기도 했던 지난세월

기억도 드문드문 나기도 하건대..


참 모순적이다.

등을 진다는 것, 마주본다는 것..


그렇게 넋두리 하며 이상할지 모르는

이 일기를 마친다.

 




0 0
댓글 1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