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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피파온라인 및 축구 일기
79 은빛수사슴9.20(월)조회 182추천 0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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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분들 모두 추석연휴에 한창 게임을 하며 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필자도 어제 할 일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게임을 좀 하였다. 이유는, 팀을 새로 맞춰서 연휴에 플레이해볼까 하는 목적이 있었던 듯 하다.
보통 한 판에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면 6판을 하는게 축구경기 실제 90분에 근접한 시간대가 아닐까 한다.
아니나 다를까 6판째 게임을 할 쯤 되니 꽤나 지쳐가는 스스로를 느낄 수 있었다.
물론 과거 축구를 뛸 때에 그렇게 피로감을 많이 느끼면서 경기를 치뤘던 것 같진 않지만, 여기서 말하는 지쳐감은
아마도 이미 더 어리고 젊을 때 실제 축구 뿐 아니라 e-sports에 역량을 투자했어야 할 숙명?을 이제와서야 역행함으로써 발행하는 피로감이 아닐까 조심스레 판단한다.
앞으로도 게임플레이를 하는데 너무 많이 시간을 쓰고 싶진 않다. 왜냐하면 어떤 유저들은 그럴지도 모르나 필자는 백수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제 경기들을 계속 치르면서 뭔가 안풀리길래 뭐가 문제가 있을까 고심하다 끝나고 나서야 퍼뜩 깨우친 것은
몇 주? 몇 달 전 패치 후에 팀전술 1~0, 10가지 각각마다 (세부) 포메이션 및 개인전술이 setting이 되었던 건데
필자는 그걸 안하고 계속 플레이했던 것이다. (그 전엔 10가지 각각에 setting되어있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난다.)
그래서 당연히 효율적인? 게임플레이가 풀리지는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데 연휴에 또 게임을 할지는 모르나 그 각각의 10가지를 또 세밀하게 다듬느랴 시간을 보내야 할지는 무척 고민된다.
인생을 사는 데 있어 무엇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시간을 쓰느냐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주제일 것이기 때문이다.
축구에서 공격과 수비가 있듯 인생? 뭐랄까 종교적인 표현으로는 신과 인간의 수수관계의 절대원리?(이는 언제부턴가 필자 스스로가 밀고있는 표현이다.)도 그러한 듯 하다.
그러면 누군가 필자에게 묻기로 인간이 신 앞에 나아가는게 공격과도 같고, 신으로부터 받은? 뜻과 사랑으로 인간에게 나아가는게 수비와도 같냐고 할 듯도 한데
마침내 깨우친 바로는? 필자는, 그런 고정관념? 선입견?을 가지지 말라고 답변하고 싶다. 그러니까 위의 질문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그런 개념?에 너무 얽매이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필자가 지금껏 살면서 나름 깨우친 바로는 창조주의 절대원리는, 인간이 판단하는 고정관념? 선입견?에 얽매이지 않는,
뭐랄까, 순수한 본질이라고 믿기(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제 돌아와 다행히 까먹지 않고 씻고서 밤에 사색하면서 그러면 육적인 게 뭐고 영적인 게 무엇인가,
특히나 또 다시 지난날 배웠던 여러 교리들과 필자와 상대방들과 오갔던 담론들과 갈등들을 떠올리며 온전한 결론이라는 목표(goal?)에 도달하고자 괴로워했는데
나름 내린 결론을 여기에 쓰려고 일기를 쓰면서 독자분들과 공유하려고 하는 것이다.
축구경기에서 목표(goal?)라는 결론, 결과에 도달하기까지 과정이 있듯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이 각각 무엇인가 를 정의내리는 것도 그러한 것 같다고 일단 서술을 시작한다.
그러니까, 그저 물질들 그리고 인간 이라는 조물주의 결과물? 자체만을 놓고 보면 육적인 것이나
조물주로부터 결과물에게까지 이어지는 과정들이 보존되어 있으면, 영적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고 서술하고 싶은 것이다.
가령, 축구 플레이어 (및 피파유저들?) 중에서도 공격수를 비유해서 설명하자면
축구에서 과거 시대에는 공격수들이, 상대편이 공을 소유할 때는 전방에 머무르면서 압박?같은 수비적인 행위를 거의 하지 않았으며
같은 편이 공을 수비진에서부터 빌드업 할 때에도 내려와서 빌드업(공격** 만들기?)에 관여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고 한다.
위와 같은 플레이가 맞고 틀렸고를 떠나서, 현대축구를 필자도 대충 알기 때문에 파악해보면
현대 시대에는 위와 같은 유형의 공격수들은 일류가 되기에는 도태되는 경우가 많고, 축구계 감독들이나 코치진들도 그렇게 플레이하지 않도록 한다고들 한다.
뭐 그렇게 따지면 남자와 여자를, 굳이 공격의 입장과 수비의 입장으로 비유한다고 할 때 (별로 이 비유가 탐탁치 않기는 하다, 반대 입장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유형의 공격수처럼 여성의 입장을 헤아리거나 같이 한팀이 되어 만들어 가려 하지 않고 요구만 하는 스타일의 남성들은
현대에 와서 도태?되고 있는 것과도 같은 이치라 하겠다.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위와 같은, 목표(goal)를 위한 결과를 요구?하기만 하는 유형의 입장을 과연, 최고로 영적인 자?라고 판단할 수 있을지를
굳이 필자가 이 글에서 판단내리겠다는 게 아니라, 독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판단하겠는지를 묻는, 열린 결말을 이 일기로 제시하려는 것이다.
또 축구계에서 여론들을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티키타가(tiki taka) 축구를 ㅇㅁ(순화하여 표현)축구라고 비이냥대는 것들도 예전에 접한 적 있다.
이를, 여성을 대하는 필자의 성향으로 비유한다면, 확실히 그런 취향(ㅇㅁ)으로 살아왔다. (타고난 유전 어쩌구니 후천적 형질발현 어쩌구니 하는 불필요한 내용은 생략한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그 정도가 지나쳐서 선?넘고 여성 ㅇㅁ에 집착?하는 취향이 강했는지도? 모르겠다.
(마찬가지로 위 내용과 연관되어 영화 기생충에서 조여정 배우의 시계방향 씬 혹은 성경에서 아브라함이 리브가를 안고 어루만졌다는? 구절들이 있고 뭐 그런 불필요한 내용도 더 길게는 안 쓰겠다.)
그런데 이상하게 필자는 축구할 때에는 그런 성향은 아니었던 듯 하다. 필자는 공격적인 역할을 할 때에는 ㅇㅁ하듯 하진 않았고 슛을 아끼지 않고 곧잘?(자랑처럼 들려 불편하게 읽히면 양해를 구한다.)
해대곤 했고 골도 종종 쏠쏠하게 넣었던 기억은 있다. (굳이 부득불 필자 스스로 자랑하는게 아니고 필자와 같이 축구해봤던 이들이 기억할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어제 팀을 새로 짜고 보니까, 리버풀 팀의 체임(벌린), (마)네, 피르미(누), 살(라) 선수들로 짜여진 것이다. (괄호를 연이어 읽으면 무슨 뜻인지 알 사람은 알겠으나 풀이는 생략한다.)
이제 더 무엇을 쓸지 기억이 안나 모르겠다.
또 일기를 더 쓸 일이 있으면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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