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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린이의 눈물겨운 사연(응원부탁드립니다)[3]
59 Xpius0077.23(금)조회 381추천 1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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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폴란트 은카 인강을 하다가 터지고 피파를 접게된 피린이입니다.
저는 이 사건을 계기로 강화가 얼마나 무모한 짓인지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계정 하나의 운명을 걸어버리는 강화는요. 희망으로 가득찼지만, 저에게 돌아온 것은 절망과 패배의 씁쓸함 뿐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저번에도 다른 계정으로 LH 아자르 은카 강화를 하다가 터뜨렸습니다. 화가 너무 난 나머지 100억의 가치를 가지고 있던 구단을 전부 팔아버리고 라이트 에이전트에 올인했죠. 그때도 이번과 마찬가지로 헛된 꿈과 희망에 부풀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콘 베컴을 뽑을 줄 알고 1000억에 걸맞는 팀까지 짜놨으니까요...
하지만 결과는 뻔했습니다. 단 하나의 아이콘팩만이 제 손 안에 들어왔고, 그 팩에서 나온 선수는 아이콘 게리 네빌, 그때 당시 8억정도 하더군요. 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네빌을 팔아 다시 에이전트를 돌렸고, 이번에는 그 한장의 아이콘팩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6개월동안의 공백기를 가지고 요즘 들어 복귀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두번의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한번의 패배를 맞이합니다. 약 10일가량 네개의 계정에서 매일 꼬박꼬박 데일리 에이전트를 돌렸고, 약 40개의 프리미엄 아이콘 팩을 한번에 오픈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콘은 하나도 뜨지 않았습니다. 저는 절망했고, 어둠만이 시야를 가리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오늘 홧김에 아이콘팩을 오픈한건 친구 때문이었습니다. 친구의 계정을 잠시 맡아 보관하다, 우연히 발견한 에이전트 토큰 두개로 1회 한정인 에이전트를 돌렸는데, 거기서 거짓말처럼 아이콘 팩이 떠버렸기 때문입니다. 전 그 아이콘 팩을 까면서 내심 나카타를 기대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너무나도 배가 아팠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결과는 제 기대를 보란듯이 빗나갔습니다. 아이콘 셰이도르프가 뛰어나오는 그 순간, 저는 제 눈이 차라리 나카타를 셰이도르프로 착각하는 색안경을 끼고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당연히 맨눈.
저는 오늘 밤 배가 아파 잠에 들지 못할 것 같았고, 셰이도르프를 제 계정이 아닌 친구 계정에서 뽑아버린 제 손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또, ‘쟤가 되는데 왜 난 안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위와같이 에이전트 상자를 모두 오픈했던 것이었습니다. 네, 안되더라고요... 열길 물 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 열 사람 속은 알아도 한 넥슨 속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저는 가지고 있던 tt굴리트 5카를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안될줄 알았죠. 깔끔하게 이것마저 터뜨리고 완전히 접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7카까지 스트레이트로...!!! 성공했습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인생사 새옹지마. 어릴 때 읽었던 책에서는 내용이 그리 공감가지만은 않았는데, 역시 인간은 경험의 동물입니다. 소리지르고 침대로 다이빙하고 난리법석을 떨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던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흥분해서 쓰다보니 이렇게됐네요.. 조금만 참아주세요..ㅠㅠ
마침내,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제 피파 인생의 최후의 결전을 시도합니다. 붙인 tt굴리트 7카와 함께 내일 아침에(시간은 미정입니다.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금카를 향해 달리고자 합니다. 현재 나머지 계정 세개에 각각 10억, 10억, 25억씩 보유하고 있고, 굴리트 7카를 보유한 계정에도 재료비를 제외하고 10억 정도가 있는 상황입니다.
굴리트 금카, 한장을 위해 전 총합 55억이라는 돈을, 피3때부터 5년간의 제 시간을,정성과 사랑이 들어간 계정 네개를 온전히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새는 알이라는 세계를 깨고 날아오른다고 하죠. 전 넥슨을 깨고 하늘로 도약할 것입니다.
응원의 한마디와, 강화 제물 추천 한마디씩 부탁드리며 이제 그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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