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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많을걸 느끼고 가네요....ㅠ[1]rank0448 러비마드리드6.20(일)조회 1,356비추천 0
오늘 오후 로스트아크 로아온 생방송을 하길래 유튜브로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금강선 디렉터의 말 한마디 표정한마디 mini라고 써놓았지만
현재 우리나라 대기업게임업체 3n을 포함한 여러 회사들의 여느 게임들의 일년 대형 업데이트와도 견줄만한 스케일과 업데이트 내용 그리고 그것들을 유저 어느 
누구와도 비교해도 뒤지지않을 게임에 대한 이해와 유저들이 확실하게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하길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행하는 능력...참 똑같은 
게임이지만 사람하나로 인해서 이렇게까지 차별화가 될 수 있구나를 새삼 느꼈습니다...물론 그 밑의 수많은 개발진들과 그들을 믿고 같은 신념으로 그들을 밀어주는
좋은 회사와 경영진들이 있기에 더 빛을 발하는 거겠지만 참...피파온라인이라는 게임을 학창시절부터 20대 중반이 다될때까지 정말 재밌게 했고 열심히 했지만
유저들을 정말로 소중하게 여기고 생각하며 게임 개발진, 운영진이라는 '전문성'을 지닌 직업인으로써 어느길이 올바른 길인가를 잘 아는 사람과 그저 자신들의 이익과
욕심을 채우기위해 그저 앞에서만 좋게 보이기위해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모습은 그게 아무리 정교하다해도 말과 행동에서 티가 나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추억이 있던 게임이고 축구라는 스포츠를 사랑하기 때문에 미운놈 떡 하나 더준다는 마음으로 붙잡고 있었지만 이제는 놓아줄 때인것같네요....이제는
어떠한 미련도 남아있지가 않게 되서 팀 전부갈고 재미로 에이전트 몇번 돌리고 뭐가 뜨더라도 구매하실분들을 위해 하한가로 드리고 그냥 넥슨 아이디 자체를 삭제하려고 합니다. 원래 넥슨게임중에 피파말고 하는 게임도 없었기도 하고 원래 게임하면서 부캐를 안키우고 본캐에만 집중하는 타입이다보니 지금껏 공들인 탑이 무너진다고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더 이상 좋았던 추억을 안좋았던 기억으로 덮어버리고 싶지는 않네요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게임을 조금씩하고 있지만 이제는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시간을 버리고 있다는 생각이 더 많이들기도 하고 차라리 그 시간을 제 본업인 음악을 하는데에 더 투자하면 더 좋겠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이 게임을 재밌게 즐기시는 유저분들이 분명히 있을테니 즐겜하시길 바라구요. 생각하면서 적다보니 좀 감성적이고 진지모드로 쓰긴 했지만 앞으로 피파온라인5, 6
그 이후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손도 안댈 것 같네요...좋은 밤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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