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게임 속도 개선
티키타카를 추구하는 사람, 게겐프레싱을 추구하는 사람, 중거리가 골 루트인 사람, 크로스를 활용하는 사람, 드리블이 무기인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이 모든걸 해결하려면 일단 인게임 속도부터 조정이 되어야 함.

티키타카 : 공이 사람보다 빠르다는 통념하에 나온 패스 축구인데, 사람이 공이랑 같이 가고 있음 이건 우사인 볼트도 못함
게겐프레싱 :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해서 볼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축구인데, 우리 선수들 수비 전환 포지션 못 잡고 그냥 서있음.
중거리슛 : 완벽하게 각이 보일 때 쏘는게 일반적인데, 수비수들이 빠른 속도로 들러붙으니 막 중거리를 때림 근데, 그게 또 들어감. 너무 말이 안돼...
수비수가 놓쳐서 공간이 생긴 완벽한 상황과 수비수가 달라붙는 급박한 상황을 좀 구분해서 보정할 필요가 있음
크로스 : 중거리슛에서 말한 상황에 따른 보정이 지금은 잘된거라고 봄.
근데, 내가 채운 게이지만큼 나갔으면 좋겠음. 코 앞에 주고 싶은데 갑자기 2루타 때리고 멀리 주고 싶은데 번트 날리면 그냥 롯데 경기보는게 나음.
드리블 : 수비를 하는 모든 선수가 해버지야... 분명히 방금 제껴서 나왔거든? 근데, 또 앞에 있네? 또 못 살게구네???



2. 심판 판정 개선
우리 진영으로 쓰루 패스가 오는 상황, 공을 몰고 가는데 2~3초 내내 잡아끄는 상황, 페널티박스 안에서 선수가 그냥 일어나다가 상대가 걸려서 PK를 주는 상황
쓰루패스가 와서 먼저 뛰는데, 달려오던 상대가 일부러 접촉사고 냈는데 파울을 준다? 한문철TV에 의뢰해보고 싶을 정도임.
찬스 났을 때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 잡고 늘어지는데, 경고는 커녕 어드벤티지도 안 주는 관대함. 앤서니 테일러가 선녀같애...
아파서 누워있다가 일어나는데, 상대가 저를 밟은거라니깐요? 밟힌 놈은 죄고 밟은 놈은 죄가 없는 게임



3. 심증만 있는 보정
2 : 0 보정, 45분/90분
2 : 0 보정
어쩌다 내가 너무 잘해서 두 골을 먼저 넣었다? 근데, 그 이후에는 선수들이 들떠서인지 패스 미스가 잦고 쓸데없는 역동작을 많이 함.
나만 느끼는거면 그냥 내가 실력이 없는 걸로 OK
45분/90분
소위 말하는 그 시간... 이것도 위와 같은 이유로 애들이 들떴는지 되지도 않는 패스 미스, 역동작이 많아짐
양심선언으로 이것 때문에 88분부터는 그냥 안전하게 볼 소유하면서 볼도 몇 번 돌린 적 있는데, 그럴 때마다 상대 선수들이 우사인 볼트마냥 와서 채가서 먹힌 적도 있음.
만약에 이런게 진짜 있다면 이런 보정은 없애는게 맞다고 생각함.



ICON ROAD 보상, 맴버쉽 열쇠
이것들 자그마치 몇 달씩 해야 깔 수 있는 보상이다...
근데, ICON ROAD 3500P 보상에 현재 시장가치로 몇 천 억? 이런게 보상으로 들어있는게 너무 말이 안되지 않나?
차라리 10,000FC 정도를 줘~ 그러면 알아서 쓸게
다른 게임들이 캐쉬 상환 포인트를 많이 주는 이유가 게임머니는 인플레이션 변동이 심하지만,  현금은 아니기 때문임

그리고 맴버십 열쇠 15개면 거의 50만 원 가까이 질렀다는건데, 
선수팩 좋은건 못 주더라도 600억~6000억BP는 좀 아니잖아...





이상 그냥 내 사견임.
피파시리즈에 애정이 있는데, 게임을 너무 돈으로만 보는 운영진들과 인게임 개선에 소홀한 개발진들 보면 환멸날 때가 있음. 잘 좀 하자...